이혜영, '27조 재력가' ♥남편 폭로 "소개팅 때 자꾸 나랑 자려고…" (노빠꾸)[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노빠꾸 탁재훈' 이혜영이 남편과의 화끈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에는 '여전히 파란만장한 인생 이혜영 놀리는 여전히 철없는 못난 오빠 탁재훈ㅣ탁재훈 신규진 김예원의 탁스패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매운 맛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결혼 13년차 이혜영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MC들 앞에서 "우리 신랑이 저랑 자게 된 얘기 해줄까요"라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입을 연 이혜영은 "처음 소개팅했을 때는 사랑하는 마음이 요만큼이 없었다"며 "신랑이 나를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랑이) 자꾸 나랑 자려고 하는 거다. 사귀니까 자야 하지 않냐. 그런데 남자를 많이 못 만나봐서 나한테는 굉장히 큰 숙제였다"며 19금 입담을 뽐냈다.

그러면서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계속 사랑에 빠지려고 했는데, 자꾸 자려고 하니까 '어떡하지' 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은 "남편분이 엄청난 재력가라더라"는 MC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사업가 남편의 '운용자산 27조설'에도 부인하지 않고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호탕한 반응을 보였다.

"남편분이 재력가였으면 좋곘냐, 체력가였으면 좋겠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이혜영은 "재력가였으면 좋겠다. 체력은 내가 너무 힘들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이혜영은 전 남편 이상민을 간접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탁재훈이 "결혼한 지 13년이 넘었다"고 운을 띄우자 이혜영은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는 여자였다 원래"라며 전 남편 이상민을 간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과 같은 날 한날한시에 죽기로 했다. 뽀뽀하면서 며칠 전에 약속했다"며 남달느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정민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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