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의 미다스 손’ 김광수 대표가 소속 여배우와의 스캔들과 잊지 못할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홍현희는 김광수 대표에게 “유명 연예인과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인가?”라고 묻고, 김광수 대표는 “아주 많았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진짜 그 스캔들이 다 사실이냐?”라고 다시 물었고, 이에 김광수 대표는 “난 그런 걸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스캔들이 터진다면 그게 운명이겠거니 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실명 공개는 좀 어려운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광수 대표는 “다들 지금은 결혼하셔서…”라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김광수 대표는 “내가 진짜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00이다”라고 실명을 밝혀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라며 “그 당시 스캔들은 인터넷이 아니라 주간지에 기사가 실렸는데, 두 번 실렸다. 로드 매니저랑 스캔들이 났다는 사실에 상대 쪽 집안에서 난리가 났는데, 계속 만났다”라고 쿨하게 고백했고 “너무 그리워서 현기증이 나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그 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짝사랑했던 상대의 실명을 화끈하게 고백했고, 김광수 대표의 거침없는 입담에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되냐?”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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