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들의 연락처 교환 방법이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20대들이 번호 따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 올라온 '소식좌도 인정한 숨어있는 서울 레전드 노포 끝판왕' 영상의 일부분이 담겨 있었다.
대학생들 "요즘 관심 표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답장으로 시작"
당시 박소현과 이장준은 서울 청량리에 있는 한 노포 식당에 방문해,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소현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만약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요즘에 어떻게 표현하냐. 번호를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때 이장준은 "요즘에는 인스타 아이디만 받아서 DM으로만 연락하고 그런다는데 진짜 그렇냐"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보통은 일단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많이 하고 그걸로 연락을 하는 편이다.술자리에서는 핸드폰을 옆으로 하나씩 돌리면서 팔로우를 다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왜냐하면 번호는 너무 인위적이다. 내가 관심 있어서 연락하는 게 티가 나는데 인스타는 스토리를 올릴 수 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어머 여기 어디야?' 이렇게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이어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소현은 "그럼 빌드업이 되게 쉽겠다"라며 감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20대들의 연락 방법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무래도 바로 번호를 물어보는 것보단 인스타그램 교환을 하는 게 더 자연스럽겠다", "연락 트렌드도 변해가네요", "스토리 답장은 진짜 너무 좋은 기능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맛말 볼게요', '소식좌' 박소현의 맛집 탐방
한편 웹예능 '맛만 볼게요'는 '소식좌' 박소현과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맛집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 공개되고 있다.
그동안 박소현, 이장준은 서촌, 문래, 신촌, 건대, 연희동, 청량리, 압구정 로데오, 용리단 길 등 서울의 여러 맛집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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