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공개한 11월 1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순위에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종영 효과로 3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드라마는 박신혜와 김재영이 주연을 맡아,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와 인간 형사의 공조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에 힘입어 전주 대비 3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며 막을 내린 점이 화제가 되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왓챠의 별점과 검색량, 보고 싶어요 수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대중의 기대와 만족도를 반영한 순위이다. 이번 주 차트에서 한석규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김태리가 출연한 '정년이'가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옥에서 온 판사'는 종영 후 단숨에 순위를 상승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 강빛나의 몸에 악마가 깃들어 사회의 부조리와 범죄를 처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과 함께 벌이는 정의의 심판은 스릴 넘치는 액션과 판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가 종영되며 시청자들은 이들의 여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4위와 5위에는 각각 톰 하디 주연의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와 류승룡, 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올랐다. 특히 '아마존 활명수'는 개봉과 동시에 차트에 진입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고, 기존 드라마들과 영화 사이에서 견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6위와 7위에는 김소연의 '정숙한 세일즈'와 황인엽, 정채연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자리하며 로맨스와 가족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조립식 가족'은 오랜 시간 남남으로 지냈던 이들이 다시 만나 가족으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으로, 공감을 자아내며 재진입에 성공했다.
차트 하위권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 2가 8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9위에, 김고은과 노상현 주연의 동명 영화가 10위를 기록했다. 이들 모두 플랫폼 별로 독창적인 스토리와 인물 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왓챠는 2011년부터 시작된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왓챠는 고도화된 AI 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해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더욱 정확하고 빠른 콘텐츠 큐레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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