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보은군이 8일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과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과 ㈜경농, ㈜비바엔에스, KT, 농업회사법인 엔에프지(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은군과 (주) 경농 등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ICT인프라 구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보은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 7ha 군유지를 확보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가 항목별 대응 방안 및 예비계획을 수립을 해왔다.
또한 최근 최재형 보은군수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도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보은 지역에 적용할 점을 모색했다.
특히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개발 기업인 리더 그로잉 솔루션(Ridder Growimg Solution)과 프리바(Priva)를 방문해 스마트팜 필수 기술인 환경제어 센서, 환경제어 컴퓨터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스마트팜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ICT인프라 구축과 생산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활력과 청년 농업인의 유입 등을 위해 보은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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