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글로벌 모바일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매출 역주행은 ‘2주년 업데이트’의 성과다. ‘니케’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 ‘2주년 업데이트’ 당일 모두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달 31일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달 7일 진행된 2차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대만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흥행의 주요 배경으로는 풍성한 신규 콘텐츠와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꼽히고 있다. 짙은 여운을 남긴 2주년 이벤트 스토리 ‘OLD TALES’를 비롯한 신규 캐릭터 출시와 200회 이상 무료 모집 티켓 제공 등의 혜택이 담긴 온라인 이벤트는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 유저와의 접점을 넓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니케’의 장기 흥행에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니케’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 열리는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티켓 판매율 금주 주간 1위’(티켓링크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니케’는 뛰어난 게임성을 기반으로 서브컬처 본고장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일곱 차례 탈환하는 등 글로벌 메가 IP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판호 획득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만큼 ‘니케’의 글로벌 게임 시장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국내외 유저들이 보내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은 글로벌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트리플 A급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입증된 ‘자체 IP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콘솔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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