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이른바 ‘K-콘텐츠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국내 브랜드를 향한 해외의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간접 광고(PPL)는 극 중 상황 속 제품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메이킹할 수 있으며, 나아가 K-콘텐츠가 세계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기업과 국가의 동반 성장 및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24년 관계부처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K-콘텐츠 및 K-산업이 함께 글로벌(Global)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물 ‘Go Klobal’을 시리즈로 다뤄본다. [편집자주]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6회에서는 영화 ‘청설’의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해 고도의 심리전과 함께 예능 적응기를 펼쳤다.
이날 지정 번호 그림 맞히기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한 지석진 팀(지석진, 하하, 노윤서)은 멤버 교체 권한을 부여받아 지예은과 노윤서를 교체함과 동시에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달걀말이, 김 등 한식 한 상 차림을 획득했으며, 2등 팀(김종국, 지예은, 홍경)은 김치찌개와 식사를, 꼴찌를 차지한 유재석 팀(유재석, 양세찬, 송지효, 김민주)는 오직 김으로만 점심 식사를 했다.
한 여성 출연진은 김 봉투를 뜯으며 “요즘은 이렇게 나오나봐 김이 플라스틱 없이”라고 말하자 다른 남성 출연진이 “밑에 (플라스틱) 트레이가 없으니 좋네. 왜냐하면 일회용품이 너무 많이 나와”라며 환경을 걱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밥에 김을 싸 한입 먹어 본 멤버들은 저마다 “맛있다”를 연발하며 폭풍 식사를 이어갔고, 또 다른 남성 출연진은 “김이 제일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해당 장면에서 등장한 제품은 광천우리맛김의 ‘우리가족 우리김’ 제품이다.
광천우리맛김은 2대째 이어온 전통의 맛을 추구하는 조미김 제조기업으로 ‘가업승계기업’이다.
‘김의 맛은 원초’라는 고집으로 1990년부터 직접 선별한 최상급 원초만을 사용하고, 갓 짜낸 참기름을 사용해 전통의 노하우로 옛 맛 그대로 구워 더욱 맛있고 바삭하며 고소한 갓 구운 김 맛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충남 서해안의 뻘에서 나온 김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그 중에서도 김이 가장 맛있는 12월 말부터 2월 초의 김만을 사용한다.
또한 대량 유통을 지양하고 오직 소비자직거래 판매를 통해 늘 갓 구운 김맛을 느낄 수 있으며, 최신 위생설비와 제조공정 자동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HACCP 인증부터 넌지엠오, 글루텐프리, 할랄, USDA, FSSC22000, ISO45001, FDA 등 국제 인증까지 받아 위생적으로 생산해 신뢰성도 높였다.
제품은 저염저유로 생산해 기름맛과 소금맛이 아닌 김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직접 선별한 원초에 갓 짜낸 신선한 참기름과 옥배유를 혼합해 고소한 감칠맛을 지녔다.
아울러 더 나은 지구를 위한 ‘NO 플라스틱’ 활동의 일환으로 김 트레이를 없앤 부분도 특징이다. 양은 그대로 하되 부피만 줄여 쓰레기 감소 효과를 가져와 환경 보존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천우리맛김 관계자는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소비자직거래로 판매해 제품의 맛과 질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며 항상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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