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네이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플랫폼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8일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2%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3.8%포인트 상승한 19.3%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검색 플랫폼은 숏폼과 피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고도화 등으로 전년 대비 11% 성장한 9977억원을 기록하며 10개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또 커머스 부문은 브랜드와의 협업과 멤버십 혜택 강화 영향으로 72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핀테크 부문에서는 네이버페이의 3분기 결제액은 전년 대비 22.1% 증가한 18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오프라인 결제액도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
콘텐츠 부문은 일본 라인망가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6.4% 증가한 4628억원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부문은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의 성장이 더해져 전년 대비 17% 증가한 1446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및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검색 플랫폼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생성형 AI를 도입할 것”이라며 “향후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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