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성제 기자 = 코웨이는 8일 오후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0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조1844억원으로 집계되며 연간 매출 4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3분기 국내 렌털 계정 순증이 10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60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렌털 계정 순증은 총 24만 5000대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증인 19만 3000대를 넘어섰다.
해외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3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주요 국가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2934억 원을 기록했고 태국 법인도 8.9% 증가해 3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 및 글로벌 전반에 걸친 높은 판매 성장과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털 계정 수가 1000만을 돌파하는 등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및 디지털화에 집중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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