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 ‘제18회 계룡시 농업인대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계룡시는 지난 8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18회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9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며, 한 해 동안 수확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농업인대회에서는 농업비전을 공유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회 이명구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에게 계룡시장 표창이, 생활개선회 유순호 회원 등 3명에게는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계룡시 농업인단체 회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효택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도 맡은 바 위치에서 묵묵히 영농에 종사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