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하지원 치어리더가 과거 연애 프로그램 출연이 무산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6일 찹찹 유튜브 채널에는 '20기 정숙, 신들린 타로의 작은 한나! 화제의 연프 주인공 모셨습니다! 근데 결혼운은 김희철이 터졌다고요?? 느좋인데요'라는 제목의 '뇌절자 시즌2' 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신들린 연애'의 최한나,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정숙(본명 이은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20기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계기에 대해 "사실 20대 후반부터 엄청 결혼을 하고 싶었다. 결혼정보업체에도 1000만원 넘게 썼다"며 "그런데 '나는 솔로'를 엄마가 너무 즐겨보셔서 그걸 옆에서 봤는데, 결혼하는 짝이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저도 결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마음에 신청했다"고 이야기했다.
면접 당시 학력도 물어봤다는 정숙은 "결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그런 게 있는 것 같다"며 "결혼을 위해서 경제적인 자립 같은 걸 많이 본다"고 밝혔다.
반면 최한나는 "인스타그램이나 커뮤니티에서 분야별로 모아서 캐스팅을 진행했다. 그런데 (나솔과) 결이 나무 다른게, 저희는 점사를 봤다. 스태프분들 점사를 봐서 잘 맞추는 것도 중요했고, 무엇보다 정말로 연애가 하고 싶은 사람. 과연 이 사람들이 운명에 얼마나 진심이고, 운명을 알고도 자기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하는지 실험 카메라처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하지원 치어리더는 "저도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엄청 질문하고 엄청 까다롭다. 지금 남친이 있는지, 마지막 연애는 언제인지, 총 연애 횟수 등을 물어봤다"면서 '솔로지옥'의 면접을 봤지만 최종 합격을 하지는 못 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뇌절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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