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자 우리ESG] 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인재 육성 '디딤돌' 역할 톡톡

[함께가자 우리ESG] 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인재 육성 '디딤돌' 역할 톡톡

뉴스락 2024-11-08 16:12:13 신고

3줄요약
LG전자가 현지시각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올해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지체 장애인 띠안허우 응우옌(Thi Anh Hau Nguyen) 씨가 팀원들과 함께 'eCreative_Smart Car' 종목에 참가 중인 모습.  LG전자 제공 [뉴스락]
LG전자가 현지시각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올해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지체 장애인 띠안허우 응우옌(Thi Anh Hau Nguyen) 씨가 팀원들과 함께 'eCreative_Smart Car' 종목에 참가 중인 모습.  LG전자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전자가 글로벌 장애 청소년들의 IT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했다.

2011년 시작된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13년간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한 글로벌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본선에는 7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16개국 104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항목으로 도입돼 미래 IT 산업에 부합하는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종합우승의 영예는 말레이시아의 청각장애 학생 누르 줄자히라 빈티 모하마드 안와르(16) 양이 차지했다.

줄자히라 양은 "처음 참가한 GITC에서 글로벌 IT 리더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이 편견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GITC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장애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2014년 대회 참가자인 시각장애인 아이키오 쿠마니봉 씨는 현재 라오스 장애 서비스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무료 점자 소프트웨어 개발·보급을 통해 장애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ESG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일환으로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LG 컴포트 키트, 수어상담센터,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점자 스티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GITC가 5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IT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IT 분야의 꿈과 재능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이 미래 IT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