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카르 릴리안 기자] 호주 남성 체모 관리 제품을 만드는 “Tooletries” 을 위해 Showpony가 제작한 인쇄 광고다.
1960년에 개봉한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영화 사이코(Psycho)는 오늘날까지 고전으로 여겨진다. 특히 공포 영화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샤워 장면에서, 한 여성이 호텔 샤워실에서 칼에 찔린다. 이 장면은 두려움에 찬 비명과 물에 섞여 흐르는 피로 유명하다.
남성 체모 관리 제품을 만드는 “Tooletries”는 새로 출시한 ‘더 셰어러(The Shearer)’ 제품 홍보를 위해 호주 마케팅 대행사 “Showpony”와 함께 이 장면을 패러디한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에서는 남성이 배우 자넷 리와 거의 동일한 구도로 비명을 지르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에 쓰인 슬로건, “샤워에서 면도하는 것이 무서울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샤워 중에도 안전하게 면도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한다.
Category:Cosmetics & toiletries
Client:Tooletries
Agency:Showpony
Country:Australia
■ Credits
Creative Directors:Nic Maumill, Rory Kennett-Lister
Group Creative Director:Parris Mesidis
Art Directors:Chico Zuccato, Aaron Westwood
General Manager:Matthew B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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