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의 대표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이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11월 12일 첫 방송을 선보인다.
새 진행자는 올 5월까지 2년여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던 성장경 기자다. 성 기자는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2시 뉴스외전',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 MBC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을 두루 진행해왔다. 균형감 돋보이는 정확한 진행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MBC는 지난 9월 '100분 토론' 진행자를 기존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에서 성장경 기자로 교체하는 개편을 결정했다.
정 교수는 10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마무리 지었으며, 성 기자는 11월 12일 새로운 '100분 토론' 세트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날의 주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하반기와 김건희 특검법의 앞날은?(가제)’으로, 국민의힘 이철규, 김민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장경태 의원이 패널로 출연해 30명의 시민논객 앞에서 격론을 펼친다.
1999년 시작해 25년째를 맞은 MBC '100분 토론'은 1대 진행자 故 정운영 교수와 2대 유시민, 3대 손석희를 거쳐 총 16명의 진행자를 배출했으며, 오는 11월 12일 1,075회를 맞는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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