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41)이 지속적인 악플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
소속사, 법적 대응 강화 예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한지민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지속되어 온 악성 댓글과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대응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조치가 앞으로도 일관된 대응의 시작임을 알렸다.
BH엔터테인먼트는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분명히 하며 "앞으로도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포털사이트 등에서의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강력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번 고소와 관련해 한지민의 팬들이 제공한 악플 자료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팬들의 지지와 신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에서 한지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번 조치는 한지민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악성 댓글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지민과 최정훈의 열애, 그리고 그 뒤의 시선들
한편, 한지민은 올해 8월 밴드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32)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와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정훈 부친에 대한 루머와 함께 한지민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지민을 향한 근거 없는 억측과 비난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이번 법적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이 더 이상 두 사람의 관계와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한지민의 고소 소식은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연예계 전반에서 강화된 대응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악플과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상처받는 연예인들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지민의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예인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