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강남소방경찰서는 8일 오후 2시 19분께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원 95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2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초진은 화재 발생 2시 40분께 이뤄졌다. 그러나 완진은 아직 안 된 상태다.
이에 소방 당국은 음식 조리 중 튄 기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리 도중 가벼운 화상을 입은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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