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8일 오후 4시 구청 선인봉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설의 비보이' 김홍열(홍텐) 선수를 비롯해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전원이 강사로 나선다.
브레이킹의 역사 등 기본적인 이론부터 풋워크, 파워무브 등 대표적인 동작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홍텐은 그의 전매특허 기술인 프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구 문화체육과(☎ 02-2091-2533)로 전화하거나 이메일(conti1001@dobon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대한민국 비보잉계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홍텐과의 잊지 못할 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창단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