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서울 ‘올림픽공원’ △영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 △인천 ‘세계평화의 숲’ △인천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 등이다.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린 수변공원과 황토길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넓게 펼쳐진 녹지와 아름다운 호수, 다양한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학습공간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계절별 캠프를 운영해 숲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인천 세계평화의 숲은 습지와 갯벌이 어우러진 자연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숲가꾸기 등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인천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인천의 주요 상업지구에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모범 도시숲 인증제도를 통해 2022년 6개소, 지난해 11개소 등 현재 모두 17개의 도시숲을 인증했으며, 5년 단위로 재인증 평가를 실시해 도시숲의 품질을 높이고 지속·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금시훈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생태·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