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32여억 원이 투입되는 출렁다리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11월 현재 9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여주 출렁다리는 신륵사관광지와 금모래유원지를 연결하는 폭 2.5m, 길이 515m로 수도권지역 한강 최초의 출렁다리로 한강 최초의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여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말 출렁다리 준공을 거쳐 내년 3월 중·하순께 임시 개통하고 5월1일 도자기축제 개막일에 맞춰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출렁다리 명칭 공모에 착수했으며 오는 17일까지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 여주의 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슬로건도 공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출렁다리 운영을 맡을 세종문화관광재단에 '관광 사업팀'을 신설하는 한편, 홍보감사담당관·관광체육과·문화예술과·도시계획과 등 19개 부서가 참여하는 '여주 관광 활성화 추진단'구성도 완료했다.
이에따라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여주시 19개 부서, 25개 팀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매주 정례적 회의를 개최한다. 앞으로 관광 원년의 해 추진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부서별 검토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에서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출렁다리만 보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금모래 유원지 쪽에도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휴양시설과 먹거리촌 조성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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