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얼굴이 포동포동해진 비수기 근황을 전한다.
9일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가을 맞이 ‘놀뭐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9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높이뛰기를 가르쳐줬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플리마켓 손님으로 재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우상혁 선수는 얼굴에 살이 조금 붙은 모습으로 플리마켓을 찾아와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얼마 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우상혁 선수의 소식을 전하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넘었던 높이로 금메달 땄다”라고 축하해준다.
얼굴이 좋아 보인다는 멤버들의 칭찬에 우상혁 선수는 “요즘 많이 먹어서 살이 쪘다”라고 운동 비수기 근황을 전한다. 유재석은 “얼굴에서 왜 빛이 나나 했더니!”라면서, 운동복이 아닌 사복 패션을 뽐낸 우상혁 선수의 비주얼을 칭찬한다.
우상혁 선수는 본격적으로 플리마켓 쇼핑에 나서고, 패션에 관해서 확실한 취향을 드러내며 깐깐한 손님으로 등극한다. 주우재는 우상혁 선수의 패션 취향을 파고드는 물건들로 영업을 하지만, 가격을 올려놓는 멤버들의 방해 공작 속 물건을 판매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진주는 남들과 다른 캐리커처 그림을 주겠다며 우상혁 선수를 그리기 시작한다. 우상혁 선수가 그림에 사인을 요청하고, 박진주는 “전화번호도 줘요?”라고 새침하게 플러팅을 하지만 차단 당한다. 이상하게 대화가 안 되는 두 사람의 케미가 묘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우상혁 선수가 플리마켓 손님으로 찾아온 MBC ‘놀면 뭐하니?’는 9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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