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도내 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지원한 예산은 2020~2024년까지 매년 18억원으로 5년간의 물가 상승이나 인건비 상승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같은 예산을 지원했다"며 "지원금액이 개인은 300만원, 단체는 500만원으로 기준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분야별 특성이나 경력 등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인이나 단체별 지원하는 금액도 적은데 그마저도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문화예술인의 사기는 물론 현실성도 매우 떨어진다"며 "지원예산을 확대할 방안과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해 충남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