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미용박람회인 멕시코 뷰티엑스포(Mexico, 24th Expo Beauty Show,이하 EBS)’에 참가했다.
올해 18기를 맞이한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중남미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학교로, 2명의 한국공대 학생들이 참여해 약 미화 30만불 가량의 가계약, 약 12건의 바이어 상담, 약 미화 360만불 현장판매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공대 학생들은 산학 협력 업체인 ㈜기베스트와 함께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초 화장품을 소개하고 바이어 상담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했다.
EBS는 매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로, 올해 참가 기업은 약 280개, 방문자 수는 약 25만 명에 달했다.
한국공대 GTEP 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독일 의료기기 전시회(11월 11~14일), 홍콩 코스모팩 아시아(11월 12~14일), 국제게임전시회 G-STAR(11월 14~17일) 등 국내외 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최가윤 학생(IT경영학과, 4학년)은 “멕시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쁘고, 이론으로만 알던 지식을 몸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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