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정문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싱가포르서 골관절염 치료제의 특허를 등록하며 아시아 지역 진출에 나선다.
코오롱생명과학은 8일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의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에 대한 특허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TG-C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임상시험 3상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주니퍼테라퓨틱스'와 'TG-C'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한국 및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결정은 효과가 우수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을 확립한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특허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에 이은 것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