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인니 통합 양극재 법인 설립...2030년 매출 32조 목표

에코프로, 인니 통합 양극재 법인 설립...2030년 매출 32조 목표

뉴스락 2024-11-08 12:21:01 신고

3줄요약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에코프렌들리데이, 에코프로그룹 투자자 포럼에서 기조연설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모습. 에코프로 제공 [뉴스락]

[뉴스락] 에코프로가 중국 GEM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하고 니켈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양극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 2030년까지 매출 32조원, 영업이익률 12%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에코프로는 중국 GEM과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제련-전구체-양극재를 아우르는 통합 법인을 설립한다. 

이는 캐나다, 헝가리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40억 인구의 아시아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지주사 차원에서 GEM 소유의 인도네시아 제련소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니켈 자원을 확보했다. 

특히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7년까지 20만톤의 전구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를 위해서는 10만톤의 니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030년까지 25조원 매출 목표 중 하이니켈 양극재에서 21조원을 달성하고, 4대 신소재를 통해 4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니켈 함량을 60~65%로 낮춘 고전압 미드니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는 하이니켈 대비 열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코프로는 리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리튬 추출 기술과 정련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동채 전 회장은 "제조업의 본질인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를 통해 위기를 뛰어넘고 도약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