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군산 농수산 특산품 국회 홍보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군산시는 8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에서 군산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2024년 군산 농수산 특산품 국회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와 신영대 국회의원실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군산 참홍어, 김, 꽃게장, 박대 등 수산 품목 15곳과 수제 맥주, 짬뽕라면 등 총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특산물과 군산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군산 대표 수산물로 전국 생산량 43%를 차지하는 군산 참홍어를 포함해 양념게장, 곱창김, 건새우 분말가루, 군산수협 박대 등 5개 제품에 대해선현장 판매와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기도 했다.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군산 출신 개그우먼 김혜선이 진행을 맡았으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와 홍보 활동을 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행사를 통해 군산의 우수한 수산물이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홍보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 기부 상담 ▲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 군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눈) 인증 기획 행사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인기를 모았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큰 관심을 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회에서 군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산은 산·들·바다의 특산물을 모두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군산의 우수한 농수산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려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군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이 되는 농·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홍보 및 소비 촉진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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