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 가을시리즈여서 내년 시드가 아쉬운 선수들에게는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런데 멕시코 첫날 선두권에 한국선수가 없다.
8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 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 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
노승열은 버디 3개를 골라냈으나 6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혀 1언더파 71타를 쳐 마키클 김(미국) 등 등 15명과 함께 공동 39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다.
이경훈은 10번홀부터 출발해 후반 1번홀(파5·582야드)에서 값진 이글을 잡아내고도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1위에 그쳐 컷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김성현은 버디는 4개에 그치고 보기 1개, 더블보기1개, 트리플 보기 2개로 6오버파 78타로 공동 111위로 부진했다.
리코 호이(필리핀)이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디펜딩 챔피언 에릭 반 루엔(남아공)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치고 톰 휘트니(미국), 케빈 스트릴먼(미국) 등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JTBC골프2는 9일 오전 3시4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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