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신우가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동참했다.
신우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1TV ‘국가유산 순례 드오’ ‘씨앗 한 톨 숲이 되어’편에 출연, 국가유산인 삼척 준경묘와 수령 150~200년의 금강송이 자생하고 있는 금강송 군락지에 직접 찾아간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조선의 운명과 함께했고, 여전히 역사의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금강송에 대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신우는 이번 편의 출연 뿐만 아니라 금강숲에 대한 가사와 라이징 국악 작곡가 최희영이 작곡한 노래 ‘松(송)’의 가창에도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유산 순례 드오’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국가유산들을 4K·8K의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만든 종합 예술 다큐멘터리로, ‘드오’는 종묘제례악에서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를 뜻한다.
또, 아름다운 영상미와 뛰어난 미장센으로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국내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편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 중이며 누적 구독자 수 173만명에 달하는 '국가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방송 직후 공개될 예정이다.
신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촬영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감동과 울림이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되길 바라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우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출연한다.
사진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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