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수출 최대치 달성' 강원 의료기기 막판 스퍼트 나섰다

'연대 수출 최대치 달성' 강원 의료기기 막판 스퍼트 나섰다

연합뉴스 2024-11-08 11:5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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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와 홍콩미용화장품박람회 동시 출격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도내 최대 산업전시회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도내 최대 산업전시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수출 효자품목인 의료기기와 화장품의 수출 무대를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확대하고 나섰다.

도는 오는 11∼14일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4)와 오는 13∼15일 홍콩에서 개최하는 '홍콩미용화장품박람회'(Cosmoprof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의료기기의 연내 수출 최대치 달성을 위한 막판 스퍼트인 셈이다.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원주 기업 7개 사와 춘천 기업 1개 사 등 도내 기업 8개 사가 참가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하며 유럽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참가기업들은 의료용 무선 내시경, 웨어러블 스마트 패치 등 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196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다.

매년 69개국 5천372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객 수는 8만명 이상이다.

이와 함께 홍콩미용화장품박람회는 199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44개국 2천474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객 수는 6만5천명 이상이다.

원주 기업 9개 사와 춘천 기업 1개 사 등 도내 참가 기업들은 이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도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관 내 핵심 글로벌 바이어들이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메인 부스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도내 의료·뷰티 산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기존의 중국, 러시아, 일본 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라 해외 판로 다각화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에 강원도 제품을 널리 알리고 연내 수출 최대치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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