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쇼핑매니아 최화정의 실패 없는 인터넷 쇼핑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화정은 ‘내돈내산’ 택배 언박싱에 나섰다. 최화정은 “예전에는 명품을 입으면 10년, 20년을 입었다. 어제 산 것 같은데 오래된 것 같고 오래된 것 같은데 어제 산 것 같지 않았냐. 명품도 너무 유행이 빨라서 작년에 샀던 명품도 올해 입으면 촌스럽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래식한 체크는 유행이 없다. 나는 이런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화정은 택배 상자 속에서 초록색 반팔 니트를 꺼내들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그거 어린이 사이즈 아니냐. 선배 그거 안 맞을 것 같다”라며 의심했다. 이에 최화정은 “아니야, 나 입고 나와볼게. 기다려”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최화정은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최화정의 완벽한 핏에 제작진들은 “다른 사이즈 숨겨 놓고 바꿔치기 한 것 아니냐”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최화정은 “왜 이게 나한테 안 맞을 거라 생각했냐”고 모델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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