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에서 일본, 시리아, 태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중국 선전에서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을 진행했다. 대회는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린다.
한국은 조 편성 결과 일본, 시리아, 태국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지난 2023년 대회에서 4강에 올랐으나 3위 안에 들지 못해 1번 포트에 들어가지 못했다. 2번 포트에 속했고 1번 포트에서 일본을 만났다. 시리아는 3번, 태국은 4번 포트였다.
U-20 아시안컵은 16개 팀이 4개 조로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대회 4강에 오르면 U-20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에 배당된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은 4장이다. U-20 월드컵은 내년 9월 태국에서 열린다.
한국은 U-20 아시안컵 통산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자랑한다. 그러나 최근에 우승한 것은 2012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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