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 성료 배워서 남주자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의왕시는 지난 7일 고천동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인생설계, 자격과정, 배움여가, 기관연계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을 수료한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성과를 나누고, 과정별 솔선수범한 교육생 7명에게는 모범상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심화과정)로 나눠 운영됐으며, 국가자격증 포함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자들은 학습동아리 활동 연계 및 재능기부, 강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 디지털성인문해강사의 재능기부 활동과 취미에서 일거리가 된 천연염색 강사의 활동 소감, 사라져가는 마을에 대한 기록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시민기록가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목공 탁자와 의자, 천연 염색 작품 전시와 바른자세 워킹클래스반의 워킹쇼, 바리스타과정과 한국차소믈리에반 교육생들이 제공하는 커피와 차는 졸업식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중년학교 졸업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활동에 큰 감동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다양한 과정들을 기획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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