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이 드디어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란은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8일부터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명품 할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유명 명품 브랜드들이 총 2053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구찌, 버버리, 루이비통, 샤넬, 톰브라운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패딩, 코트, 니트, 가디건, 머플러 등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기획전은 두 가지 주요 기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8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에는 매일 최대 99% 할인 랜덤쿠폰 응모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10일 동안 매일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두 번째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에는 랜덤쿠폰 응모 이벤트 외에도 매일 달라지는 브랜드 릴레이 특가와 상위 구매 랭킹 고객을 위한 총 1000만원 상당 쿠폰 제공 등의 더 많은 혜택이 준비돼 있다.
발란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과 혜택으로 기획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미국에서 시작된 연례 대규모 할인 행사로, 매년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바로 다음 날인 11월 네 번째 금요일에 진행된다. 원래는 미국 소매업체들이 연말 쇼핑 시즌 시작을 알리며 진행하던 행사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돼 많은 나라에서 큰 할인 행사를 여는 날로 자리 잡았다.
- 큰 할인율 : 미국에서 시작된 만큼 주로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엄청난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80~90%까지 할인이 진행되기도 한다.
- 다양한 제품군 : 가전, 패션, 가구, 전자기기, 심지어 자동차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특히 평소 고가로 여겨지는 제품들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
-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 블랙프라이데이 다음 주 월요일은 사이버 먼데이로 불리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해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주요 쇼핑 시즌을 이루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은 소매업체들이 이 시기에 흑자(Black)를 기록한다는 데서 유래했다. 특히 이 시기 판매 급증으로 연말 매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회계 장부에서 수익이 나는 부분을 상징하는 검은색 잉크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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