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수료 협상, 사실상 실패
상생협의체 회의 개요
- 목적: 배달앱 수수료 인하 및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
- 주체: 배달앱 운영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와 입점업체.
- 논의 기간: 4개월간 총 11차례 회의.
- 결과: 입장 차이로 인해 상생안 합의 실패.
주요 협상 내용
- 배달의민족: 입점업체의 거래액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눠 수수료를 차등 부과.
- 상위 30%: 중개수수료 7.8%, 배달비 2,400~3,400원.
- 상위 30~80%: 중개수수료 6.8%, 배달비 2,200~3,200원.
- 하위 20%: 중개수수료 2.0%, 배달비 1,900~2,900원.
- 쿠팡이츠: 여섯 구간으로 거래액에 따른 차등 부과.
- 상위 10%: 9.5%
- 상위 10~20%: 9.1%
- 상위 20~50%: 8.8%
- 상위 50~65%: 7.8%
- 상위 65~80%: 6.8%
- 하위 20%: 2.0%
- 배달비는 2,900원으로 상향, 상위 50% 거래액에는 배달비 할증 비용 부과.
- 요기요: 모든 중개수수료를 12.5%에서 9.7%로 인하하고, 포장 주문 수수료도 12.5%에서 7.7%로 인하하는 안을 제시.
- 배달의민족: 입점업체의 거래액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눠 수수료를 차등 부과.
상생협의체 중재 원칙
- 평균 수수료율: 6.8%를 넘지 않도록 설정.
- 하위 20% 수수료: 2%로 적용.
- 최고 수수료율: 현 수준(9.8%) 이하.
- 배달비: 현 수준(1,900~2,900원) 유지.
- 무료배달 홍보 중단.
평가 및 요청
- 공익위원 의견
-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하와 동시에 배달비를 인상하고, 타사 상생방안 시행 여부를 조건으로 삼은 점에 대해 아쉬움 표명.
- 쿠팡이츠: 수수료 인하 폭이 작고, 배달비 인상 점이 부족하다고 평가.
- 추가 요청: 공익위원들은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에 대해 상생안을 새롭게 제시하거나 개선 검토 요청.
- 다음 회의: 11일까지 상생안을 재검토하여 합의 여부를 논의.
- 공익위원 의견
기타 합의 사항
- 합의된 항목:
- 소비자 영수증 표기 개선.
- 멤버십 혜택 제공 조건 변경.
-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 추가 조치: 영수증 표기 개선은 11일 회의에서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시행하지 않음.
- 합의된 항목:
종합: 배달앱 수수료 인하 협상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상생 방안 재논의가 필요.
기업하기 좋은 나라인듯
오늘자로 통신사들 성과발표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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