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태형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가상화 기업 틸론이 7일 차세대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X(Dstation X)'를 공개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날 "'디스테이션X'는 소버린 클라우드와 AI 시대를 겨냥한 제품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실현시켜준다"며 "미국 하버드대학도 VDI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소버린 클라우드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 국가나 지역의 법적 규제를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라며 "멀티 테넌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GPU 가상화와 엔지니어링 VDI(E-VDI)는 자료 유출 방지 환경 구축의 필수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The Ultimate HyperWork Solu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틸론 실무진들이 직접 디스테이션 X 탄생 과정과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은 고객의 Pain Point와 기존 VDI 한계점, 개발 과정에서 마주한 기술적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24년간 축적해온 VDI/DaaS 기술 철학과 고객 중심의 개발 정신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스테이션X의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팀의 협력과 혁신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환 틸론 연구소장이 디스테이션X의 최신 기능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며 협업과 보안의 통합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VDI 솔루션을 제시했다.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과 MLS(다중 보안 계층)를 결합해 디스테이션X가 차세대 하이퍼워크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원격 접속 환경을 제공한다.
최백준 대표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Dstation X의 비전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디스테이션X는 기존 Dstation v9.0을 업그레이드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네트워크 격리 기술을 통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며 스크린 워터마크와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엔지니어링, AI 시뮬레이션, 3D 모델링을 지원하는 '에스테이션(Estation)'도 공개되며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틸론은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VDI 및 DaaS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디스테이션X는 틸론이 쌓아온 기술력을 집대성한 솔루션으로 보안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중앙화된 보안 관리와 높은 효율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틸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테이션X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틸론은 디지털 전환과 보안 강화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디스테이션X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소버린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시했다. 디스테이션X와 에스테이션의 강력한 성능과 보안성은 국내외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니즈에 부합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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