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번 '나솔사계'에는 현실 커플이 없다.
7일 방송한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9기 영숙-21기 영수가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거듭나며 ‘로맨스 A/S’에 성공했다.
18기 정숙은 5기 정수와 15기 영호의 ‘최종 선택’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본방송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한 내용은 현커(현실 커플) 여부다.
18기 광수는 "현실로 돌아왔지만 아직 혼자다. 소개팅도 요새는 잘 없다. 혼자 잘 지내고 있다. 최근에 집을 샀다. 보금자리를 찾았는데 사람들이 '다들 장가가면 되겠네'라고 하는데 항상 '제일 중요한 게 없다'라고 말하고 다닌다"라고 이야기했다.
8기 정숙은 "좋은 분 만나서 연애 잘하고 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18기 영호는 "단조롭게 직장, 운동, 집을 다닌다. 혼자 잘 지내고 있다. 연락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싱글이라고 밝혔다.
13기 영철도 "나도 혼자 지내고 있다. 만나려고 노력을 하고 있긴 한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18기 정숙과 5기 정수의 관계에도 관심이 모인 가운데 18기 정숙은 "주변에서 많이 물어봤는데"라며 뜸을 들였다.
18기 정숙은 "밖에서 몇 번 만나고 밥도 먹고 데이트도 했는데 그냥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며 현실 커플 불발 소식을 전했다.
5기 정수는 "(18기 정숙이) 최종 선택을 안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선택 끝나고 얘기해서 진짜 밖에서 내 자신으로 돌아오고 나서 2, 3주 뒤에 연락해서 여러 번 만났다. 타이밍이라고 말하면 맞나, 타이밍이 잘 안 맞더라. 이성으로까지는 발전이 안 됐다.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고 곁들였다.
19기 영숙은 모태솔로 특집 후 '나솔사계'에 출연해 21기 영수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최종 선택을 한 뒤 "오늘부터 1일"을 외쳐 현실 커플 여부에도 관심이 모였다.
21기 영수는 "마지막 최종 선택하고 실제로 만나기로 하고 어느 정도 일정 기간 만나다가 거리도 있고 서로 일이 바쁘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 지금은 좋은 친구 사이로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하는 사이다. 영숙님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귀는 사람은 없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19기 영숙은 "영수가 계속 고맙다고 하는데 오히려 영수에게 고맙다. 나도 만나는 분은 없다. 데프콘님 연락 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이브 방송 초반 19기 영숙은 "주변에서 데프콘님을 만나보라고 하더라. 그런 것들이 재밌었다. '나솔사계' 때문에 재밌게 지냈다"라며 웃기도 했다.
21기 영수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라며 마무리했다.
사진= ENA·SBS Plu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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