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딩컴 투게더’, 호주의 자연-상징 동물 담은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

크래프톤 ‘딩컴 투게더’, 호주의 자연-상징 동물 담은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

데일리 포스트 2024-11-08 11:0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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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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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이 자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에서 개발 중인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출시한 ‘딩컴’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개척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의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는 호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울창한 밀림과 광활한 초원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의 모험을 쫓으며 율리시스 나비, 캥거루, 악어 등 호주의 상징적인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앞서 1일 공개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통해 ‘딩컴 투게더’에서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채집, 건설, 탐험 등의 활동들을 소개한 바 있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 원작의 생존과 탐험 요소를 기반으로, 샌드박스 요소를 더욱 강화해 볼거리, 놀거리, 만들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도감을 채울 수도 있고,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활용해 캐릭터를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딩컴 투게더’는 멀티 플레이를 공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서 ‘딩컴 투게더’ 시연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옥냥이, 철면수심, 단군, 진돌, 조매력 등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퀴즈쇼에 참가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딩컴 투게더’는 2025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스타 2024 시연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게임 개발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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