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전문가를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기술마켓의 지영광 이사가 지난 11월 6일에 개최된 '2024 산학연협력 EXPO' 개막식에서 연구산업 유공 표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기술마켓이 기술중개 시장의 혁신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영광 이사는 연구성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한국기술HUB'와 기술이전 전문가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국기술AI'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국기술HUB'는 서강대학교, 인천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15개 대학의 기술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연구성과의 효율적인 관리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술AI'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기술홍보자료 제작, 기술가치평가, 시장 분석, 우수기술 발굴 등의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며, 기술홍보 동영상 등 문서와 동영상 제작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문가들의 단순 업무를 크게 줄여주고 있다.
지영광 이사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우리의 서비스가 기술중개 시장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연구성과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기술수요자 발굴과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산학연협력 EXPO'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을 주제로 전국의 323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여 우수 성과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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