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ONDA)는 보안·비용·호환성 등 거대한 데이터 처리 문제를 ‘아마존 퀵사이트(Amazon QuickSight)’를 통해 해결하고 중대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업을 통해 AI 기반 RMS(Revenue Management system)을 만들고 있습니다”
온다(대표 오현석)의 박찬언 사업그룹 부대표는 7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AWS Industry Week 2024)에 참가해 AWS 플랫폼을 활용한 빅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미래 AI 비전을 발표했다.
박 부대표는 “온다는 빠른 성장 속에서 다양한 고민과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판매채널의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였지만, 동시에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크게 증가시켰다”고 문제를 정의한 후 “2022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서 아마존 퀵사이트(Amazon QuickSight) 활용 사례를 접한 후 우리 온다의 상황에도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아마존 퀵사이트는 이해하기 쉬운 인사이트 제공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서비스이다. 아마존 퀵사이트는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에 연결하여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결합하고, 하나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AWS 데이터, 타사 데이터, 빅 데이터, 스프레드시트 데이터, SaaS (Software-as- a-Service) 데이터, B2B 데이터 등을 포함할 수 있다.
박 부대표는 아마존 퀵사이트를 활용해 ▲ 데이터 웨어하우스(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전환) 구축 ▲ 전체 조직 데이터 통합 관리 및 온다에 맞는 실시간 대시보드 구축 ▲ 대시보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리스크 대응 등을 진행한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온다는 지난해 약 140만 건의 예약 데이터를 처리했으며, 올해는 18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온다의 미래 비전도 명확히 했다.
박찬언 부대표는 “온다가 개발 중인 RMS(Revenue Management System)는 AI를 통해 숙소의 최적 요금을 실시간으로 제안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며 “현재 개발 중인 이 서비스도 AI 개발을 도와주는 AWS 인프라를 통해 제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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