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코리아 ICT 엑스포’는 AI, 로봇, 스마트시티, 정보보안 등 7개 분야에서 일본과 한국 양국 기업들의 협력 기회를 만들기 위해 코트라가 주최하는 ICT 분야 한국 대표 행사로, 올해로 19회째 개최되고 있다.
최근 일본 시장에 떠오르는 한국 보안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에이아이스페라는 주력 제품인 ‘크리미널 IP’를 약 1년 반 동안 일본어를 포함한 5개 국어로 서비스하며 현지화에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다수의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일본 ISP 기업과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일본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 첫날 에이아이스페라의 ‘크리미널 IP’ 전시 부스는 일본 현지 바이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IP 주소와 도메인 기반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Criminal IP ASM’과 이상 유저 및 크리덴셜 스터핑을 탐지하는 ‘Criminal IP FDS’의 시연과 상담 요청이 끊이지 않아 일본 시장 내 크리미널 IP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솔루션에 적용된 크리미널 IP의 방대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다. IP 주소와 도메인만으로 IT 자산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위험도를 평가하는 공격표면관리 기술과, AI를 활용한 취약점 보고서 및 이상 유저 탐지 기술에 주목했다.
에이아이스페라 관계자는 “지난 1년 반 동안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완성도 높은 제품 현지화에 힘써온 만큼 올해 일본 시장에서의 크리미널 IP의 인지도와 현지 고객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다”라며 “연이어 일본 비즈니스 행사에 참가하며 현지 기업 고객 및 바이어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어, 하반기 및 내년도부터는 더욱 뚜렷한 일본 내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주력 제품 크리미널 IP(Criminal IP)는 온라인 월 구독 형태의 보안 서비스로 전 세계 약 150개국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기업용 공격 표면 관리(ASM) 솔루션에는 생성AI 기술을 접목해 악성 URL과 피싱사이트 자동 탐지, LLM 기반 취약점 보고서 자동 생성 등 기업 자산의 자산과 취약점 관리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스코, 바이러스토탈,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50개 이상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에 입점하는 등 제품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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