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가수 고정우를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고정우는 북구 강동동 출신 트로트 가수다.
2013년 SBS 프로그램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얼굴을 알린 뒤 가수로 데뷔해 최근에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동 중이다.
북구는 이날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고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고씨는 "고향 북구를 알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홍보대사를 맡아 줘서 감사하다"며 "북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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