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尹 회견 비판에…추경호 “긍정적 평가가 많아”

당내 尹 회견 비판에…추경호 “긍정적 평가가 많아”

이데일리 2024-11-08 10:12:1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자 “의원들은 대체로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일부 의원인지 당내 인사인지 알 수 없지만, 개별 견해에 일일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친한(동훈)계와 친윤(석열)계의 회견 평가가 갈리면서 계파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에는 “당내 계파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다”며 “여러 의원은 현안에 대해 각자 생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특별감찰관을 논의하기로 한 의원총회 소집 여부에 대해선 “지금 여러 의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조만간 의총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인권재단 연계 여부를 두고서도 “여러 의원 의견을 듣고 최종 방향성을 정하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추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명 씨를 상대로 검찰 소환조사가 예정돼 있다”며 “조사를 통해 궁금한 사항들이 밝혀지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