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보운 로앤컴퍼니 이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K-리걸테크 산업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정혜련 국립경찰대 교수는 ‘K-리걸테크 활성화를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선 포럼 회장인 이성엽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 이문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종구 젠아이피 대표, 석동현 법무부 법무과 검사,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 변호사, 민명기 로앤굿 대표, 김기원 법무법인 서린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 회장은 “플랫폼, AI 경제 시대를 맞이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은 리걸테크 도입과 확산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한국은 산업은 물론 법제 분야에서도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리걸테크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정책 방향을 제시해 국내의 리걸테크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 분야 및 종사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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