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경남FC가 오는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위해 원정길에 나선다.
경남은 올 시즌 안양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통산 29차례 맞대결에서는 15승 7무 7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비록 안양은 이미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둘 각오로 경기에 나선다.
권우경 감독대행은 ”홈 마지막 경기에서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를 보여드려 죄송했다. 전술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보강하여, 안양과의 경기에서 팬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마지막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한 원정버스가 안양으로 향한다. 뜨거운 팬들의 응원 속에서 경남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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