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8일 오전 7시 6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 국도 21호선 공덕교차로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전세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대원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고, 승객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화재로 편도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이 1시간 20여분 동안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정차했는데, 이후 불이 났다"는 버스 기사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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