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고삐 풀린 먹방을 선보였다.
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 다이어트 포기 선언? 비수기에 입터진 모델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 별장을 찾아 홍게를 비롯해 해산물 먹방을 펼쳤다.
촬영일 기준 10월임에도 불구하고 26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한혜진은 "홍천에서 먹으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다시 7월로 갔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내로 들어선 한혜진은 선물받은 장뇌삼주를 꺼내들었다. 그는 "술은 건강에 매우 해롭지만 건강에 좋은 술이라는 애주가들의 자기합리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나 이제 술을 끊을 거다. 올해까지만 마실 것"이라며 2025년 목표로 금주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장뇌삼주를 맛본 한혜진은 "향긋한 인삼 향이 나고 맛은 좀 쌉쌀하다. 엄청 술 향이 나지는 않는다"며 색다른 맛에 감탄했다.
이내 홍게를 맛보며 그는 "너무 고소하고 비린 맛도 없고 하나도 안 짜다"며 연신 환호했다. 해산물 먹방 삼매경에 푹 빠진 그는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
한편 한혜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에서 "현역 모델일 때 52kg이었는데, 25년 동안 1kg 늘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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