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등받이 전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백리프팅' 기능을 적용한 패브릭 리클라이너 소파 '리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프는 가족들의 앉은 키 차이를 고려해 등받이 전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백리프팅 기능이 적용됐다. 리클라이너 작동시에는 발받침이 길게 뻗어나와 발목까지 받쳐주며 좌석이 뒤로 튀어나오지 않아 벽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팔걸이 바깥쪽에는 USB 충전 포트가 장착돼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헤드와 다리를 동시에 접을 수 있는 홈버튼도 추가됐다.
소재는 색상이 다른 여러 원사를 직조한 에코 위브 패브릭을 사용해 부드러운 색감과 입체감 포근한 촉감을 구현했다. 스위스의 환경 친화적 씨-제로 발수가공제를 도포해 오염물이 바로 흡수되지 않고 표면에 맺히도록 했다. 90%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이뤄져 있어 안전하고 세척 후에도 높은 발수 성능을 유지한다.
등받이가 낮은 로우백 디자인을 채용해 고급스러운 볼륨감을 살렸고 좌방석은 일반 소파보다 깊게 디자인돼 아빠 다리나 침대처럼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허리 쿠션 두 개도 제공된다. 12월에는 가죽 소재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집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패브릭 소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리클라이너를 선호하는 경향도 늘어나고 있다"며 "휴식과 분위기를 둘 다 잡은 리프 소파로 더욱 포근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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