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에서, 주식회사 설설(대표이사 황지훈)과 멜로우피부과의원(대표원장 천동욱)이 ‘노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를 오는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아트코너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으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노인과 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에는 도저킴과 박은영 두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도저킴 작가는 사진을 주 매체로 하여 개인전 <The Wave Becomes Stone, and Stone Becomes the Wave>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환 속에서 나이 듦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파도와 돌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노화의 복합적인 의미를 드러낸다.
박은영 작가는 패브릭을 주 매체로 사용하여, 개인전 <Shimmering Tears>에서 나이 듦 속의 감정적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그녀의 작품은 패브릭의 질감과 형태를 통해 인간의 상처와 치유, 나이 듦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반짝이는 눈물’이라는 주제를 통해 감정의 깊이를 조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노화라는 복합적인 주제를 예술적 형상화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은 두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을 감상하며, 나이 듦이라는 필연적 현상에 대해 각자의 해석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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