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3.0 기술(탈중앙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데이터 소유권 및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차세대 인터넷)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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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24’는 팀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단24 입장 티켓은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NFT’로 발행돼 관람객들에게 컨퍼런스 입장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팀네이버의 다양한 체험존과 기술 부스에 방문하고 ‘네이버페이 월렛’으로 방문인증 NFT를 수령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8월 베타 출시된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이번 ‘단24’는 네이버페이 월렛의 NFT 티켓 서비스가 대외 활용된 첫 사례이자 국내에서 수 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 3.0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단24’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은 네이버페이 앱 전체 메뉴에서 상단 위젯영역의 ‘네이버페이 월렛’ 서비스를 가입하면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아트’탭에서 ‘단24’ 티켓(아트)을 확인할 수 있다. NFT로 발급된 ‘단24’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나 유상매매가 불가하다. 기존 지류 및 출입증으로 제공하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의 티켓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8월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투어도 현장에 마련된 네이버페이 체험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 VR 투어’ 체험존에선 VR기기를 통해 실제와 같이 그대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실내를 생생히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페이팻 키우기’ 서비스의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네이버페이 체험존은 NFT 입장 티켓 없이도 ‘단24’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단24 첫째날 기술 관련 발표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결제개발 조직을 이끄는 김진한 책임리더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의 성장과 변화’ 세션에서 네이버페이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술 변화와 운용 경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용찬 내자산&회원 프론트엔드개발팀 리더는 네이버페이 웹서비스의 성능 최적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단24 컨퍼런스에서는 웹 3.0을 활용한 NFT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 그 외 기술 관련 세션 강연까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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