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본격적으로 뺴빼로데이 행사에 돌입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빼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빼빼로데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며 빼빼로 판매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2024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뷰티', '예술' 콜라보라는 색다른 컨셉을 내세우며 파격적인 행보를 펼쳤다. 콜라보를 통해 선보이는 차별화 상품은 1030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저격 아이템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사전 예약판매와 카드사 제휴 등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모양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위해 특별히 선보인 상품은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시도한 '뷰티와 패션'을 입은 한정판 빼빼로 기획 굿즈다. '낙서폭탄' 작가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와의 콜라보도 진행했으며,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상품들도 소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세븐앱을 통해 사전판매를 실시한 '어뮤즈', '헤티스튜어트', '쿠로미' 빼빼로데이 한정판 굿즈는 1차 물량(400개)이 5시간만에 완판, 2차물량(1200개) 또한 나흘 만에 모두 판매되며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 상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세븐일레븐은 한정판 굿즈 출시와 더불어 콜라보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분위기까지 직접 피부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팝업존을 선보이고 세븐일레븐 점포를 콘셉트 공간으로 꾸미기도 했다.
오는 11일까지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지하1층에서 세븐일레븐의 빼빼로 굿즈들과 다양한 상품으로 꾸며진 특별 팝업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는 서울 잠실소재의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 뉴웨이브 오리진점(서울 강동구 소재)에서 해티스튜어트의 비비드한 색감의 다양한 아이콘으로 꾸며진 공간도 운영한다.
오는 10일 까지 BC카드와 카카오페이머니로 빼빼로 상품 구입 시 최대 50% 할인 카드 혜택 이벤트까지 진행된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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