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41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325㎞ 지점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파렛트 13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에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량 6대가 3차에 걸쳐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차로 카니발과 1톤 탑차가 추돌했고 BMW와 소나타는 각각 낙하한 파렛트와 충돌했다. 이어 또 다른 카니발과 1톤 화물차가 도로 위 파렛트를 피하려다 서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가 팔목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었다.
2.5톤 화물차 운전자는 "파렛트를 고정한 바가 풀리며 도로로 떨어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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